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가모토의 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약점 및 리스크 == 매우 강력한 아이템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가 아니면 쉽게 다룰 수 없다. 아가모토의 눈을 잘못 사용하면 영원히 같은 순간이 반복되거나 존재가 소멸될 수 있다고 [[칼 모르도|모르도]]와 [[웡(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웡]]이 말했다. 모르도는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몇 번이고 조작한 일에 대해 언젠가 대가가 따를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단순히 주문을 암기하고 외운다고 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는 모르도의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기 위해선 무언가 특수한 자격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소서러 슈프림(최고의 마법사)'인 [[에인션트 원]]이라면 당연히 아가모토의 눈이 얼마나 위험하고 강력한 아티팩트인지 알고 있었을 텐데도 아무나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위치에다 둔 것을 보면 아마 소서러 수프림급의 마법사가 아니면 웬만한 마스터급 마법사도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스터급 마법사이면서 아가모토의 눈의 가치를 당연히 알고 있을 [[케실리우스]]가 손도 안 댄 걸 보면 사실상 확정적이다. 역대급 재능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인물이 아닌 이상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사용은 가능해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모르도와 웡이 언급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약점으로는 스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인을 맺어서 아가모토의 눈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에보니 모는 이 점을 이용해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려는 닥터의 손을 묶어버려서 스톤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았다.[* 코멘터리 영상에서 밝히길 블랙 오더들은, 특히 에보니 모는 스톤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고 단단히 대비를 해왔다고 한다. 이미 닥터가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되돌릴 것을 알고 이것을 막기 위해 대처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은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 시간 역행에 또 다른 약점이 있는데 시간 역행을 하려는 지역이 시전자와 매우 가까워야만 가능하다. 그래서 시간 역행이 필요한 정확한 위치를 까먹으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역행을 할 수 없다. 왓 이프!에서는 위에 언급된 '시간을 조작한 대가'의 구체적인 케이스가 나왔는데, 잘못 사용하면 '''우주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 엔드게임에서 나왔듯이 원래 MCU에서의 시간 여행은 '양자 영역을 통한 여행' 같은 개념이고, 과거로 가 뭔가 변화를 일으키면 그 패러독스 때문에 새로운 평행 세계가 나오게 된다. 즉 과거로 갔어도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무슨 일을 하지 않거나 뭔가 해도 원상 복구를 해놓으면 별 영향이 없다는 것.[* 엄밀히 따지면 과거로 가서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 그 세계에 변화를 주게 되고 나비 효과 같은 요소도 따져봐야 하지만 MCU에선 그 정도는 별 상관이 없고 새로운 타임라인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는다.[* 엔드게임에서 예시를 든 '과거로 가 아기 타노스 죽이기'를 살펴보면, 양자 영역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해 아기 시절 타노스를 죽이면 "어른 타노스의 만행 때문에 어벤져스가 과거로 가서 아기 타노스를 죽였다. 그런데 아기 타노스가 죽었다면 어른 타노스가 없기 때문에 어벤져스가 시간 여행을 할 계기도 없어지게 된다"란 패러독스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 패러독스를 해결하기 위해 아기 타노스를 죽이는 순간, 원 MCU의 세계와 별개의 "타노스가 아기 시절 죽은 세계"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타임 스톤을 이용한 시간 역행이나 시간 여행의 차이점은 양자 영역을 통한 시간 여행과 달리 '''그 타임라인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평행 세계를 만들지 않고, 따라서 패러독스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위의 예시에서 나왔듯 이미 사라진 사과를 재생시키거나, 홍콩 사태 때에 죽은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을 살리는 등 거시적 관점의 시간선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작은 모순은 무시가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시점[* Absolute Point in Time: 그 시간에 무조건 일어나야 하는 사건]'을 바꿔버리면 이러한 패러독스로 인해 우주 자체가 붕괴하게 된다.[* 원래 타임라인에서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노스]]가 [[핑거 스냅(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핑거 스냅]]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절반을 통째로 날린 사건]]과, 이것을 되돌리기 위해 [[어벤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벤져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시간 여행을 하는 사건]]이 그 예시다. 결론적으로 반드시 일어나야 될 사건이었기에 [[TVA(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TVA]]에서도 개입을 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보통 이런 절대적인 시점은 웬만한 마법사의 경우 시간 여행을 해서 바꿔버린다고 해도 우주의 관성으로 어떻게든 일어나지만[* 반드시 죽어야 하는 사람을 어떻게든 살리면 온갖 이상한 방법을 통해 어찌 됐든 죽게 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에인션트 원]]도 자신의 죽음을 최대한 늦추는 건 가능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왓 이프에선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틴의 사고사를 피하기 위해 차량이 지나다니지 않는 다른 루트로 가거나, 아예 파티장에 안 데려가거나, 자기가 바람 맞히거나, 크리스틴에게 운전대를 맡기거나, 아예 파티를 제끼고 크리스틴과 단 둘이 사고현장과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도 갑자기 식당 창문을 통해 웬 괴한이 총을 쏘거나, (원래 사고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이 들이받거나, 타이어에 펑크가 나거나, 가스 폭발 사고가 나거나, 무사히 도착했더니 갑자기 크리스틴이 심장병으로 쓰러진다거나 하는 등 거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 가까운 일이 나타난다. 스트레인지의 성격상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시행하지 않았으면 포기하지 않을 리가 없으니, 결국 아예 우주가 작정하고 크리스틴을 무조건 죽이려고 한다는 뜻. 그래서 '''절대적인''' 시점인 것이다. 그런데 그 절대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모순으로 우주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것.], 매우 강력한 마법사와 타임 스톤이 결합되면 그조차도 깨어버릴 수 있다는 것.[*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세계관의 스트레인지]]는 수많은 강한 존재들을 흡수하고, 종내는 [[슈마고라스]]까지 흡수해 사실상 우주적 존재나 다름없는 강자가 되어있었다.] 앞서 소울 스톤으로 사망한 이를 살릴 수 없다는 언급 역시 해당 죽음이 절대적인 시점에 해당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일단 어벤져스의 타임 하이스트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사건"이란 건 TVA를 통해 확인되었다. 여기서 역산해 보면 시간 여행이 일어나기 위해선 이들이 반드시 타노스를 막는 데 실패해야 하고, 이 말은 타노스가 핑거 스냅에 성공하는 게 반드시 일어나야 한단 뜻이므로 당연히 그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완성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란 의미다. 그런데 타노스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대상이 양딸인 가모라밖에 없으므로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선 그녀가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다.(만약 가모라가 죽지 않으면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릿 완성에 실패하고, 핑거스냅을 하기 전에 토르에게 목이 따여 죽었을 것이므로 타임 하이스트가 일어나지 않는 모순이 일어난다) 어벤져스 역시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소울 스톤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울 스톤 획득자가 사랑하는 걸 바쳐야 한다'는 것 역시 반드시 일어나야 하므로, 나타샤 역시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때쯤에 가족을 타노스의 만행으로 모두 잃은 클린트 바튼 역시 그 시점에서 사랑하는 존재가 나타샤뿐이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